우리나라 조선의 교육제도와 현재 교육제도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고려시대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국자감리제도를 통해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조선시대 사립학교로 서당과 이인 등이 교육기관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사립학교는 양반 계층의 자녀들을 가르치는 역할을 하였고, 전문 지식과 윤리적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 조선의 교육제도 >

 

 

   1. 초등교육과정

 

 

       서당이라는 1차 교육기관에서 <천자문>, <훈몽자회>, <유합>, <동문서습>등을 학습하며 한자와 유교적인 배움을 습득하도록 했습니다. 인성을 함양하고 더 나아가서 조선의 사회에 맞는 유교의 핵심적인 가치들에 접근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조선의 교육기관

 

 

2. 중등교육과정

 

     <소학>, <효경>, <사서>. <오경> 등의 책을 학습하였습니다.  중앙에서는 4부 학당이 있었습니다. 중앙에 위치해  성균관의 예속학교로 활약하였고 향교는 지방에 위치해 지방 성균관의  제사와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이었습니다.  중등교육과정으로 주로 성균관 진학, 과거 응시와 같은 준비를 중심으로 했지만 유교 도덕교육을 더 중요하게 가르쳤고 예비 관리를 양성하는 교육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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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고등교육과정

 

   고등교육과정으로는 성균관이 있었습니다. 성균관에서는 경전류, 자집류, 사기류, 고문류, 편찬서류, 각정 시부 등의 제술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성균관은 근본적으로 유교 관리 양성이 목적이었습니다. 조선시대 유교사상을 뿌리깊게 내릴 수 있는 양성소였던 셈이지요.

 

조선의 교육제도

4. 이후 교육과정

 

     초-중-고등 교육을 마친 이들은 소과를 치고 ‘생원 또는 진사’가 되었습니다. 더 교육을 받아 문과(대과)를 통해 초시-복시-전시를 거쳐서 관리에 임용되기도 했습니다.  조선은 성리학을 기반으로 유교 사회를 수호하고자 하는 성리학적 교육이 관통하였고 이러한 교육적 노력들이 조선을 지탱하게 됩니다.

 

 

< 근대교육과정>

 

   1895년, 대한제국 선포시기와 맞물려 체계화된 교육제도가 처음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서울농학교와 경성전문학교 등 서양의 교육기관 영향을 받아 국가적 교육기관이 설립하였습니다.  국민 교육을 총괄하고 국가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가기관이 나선것이지요.

 

 

 <  이후 교육과정 >

일제 강점기에는 강압적인 일본의 교육정책이 도입되어 한국어 교육이 소외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광복 1945년 이후와 전쟁전후 교육정책의 변화와 함께 대한민국의 교육제도도 많이 변화하였습니다. 초중고 교육이 단계적으로 의무화되었고 대학설립의 확대로 진학 기회의 폭이 늘어나면서 교육기관의 다양성,창의성 강조 등 정책이 시행되었습니다.

 

< 현재 교육제도 >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제도는 유아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고등교육, 평생교육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초등교육 6년, 중등교육 3년은 의무교육으로  학제는 6·3·3·4제도 입니다.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관장하고 모든 학생이 동일한 학교 계통을 밟을 수 있게 하는 학제이지요.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교육열이 상당한 편인데요. 거의 대부분 학생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대학 진학률은 67%에 달합니다.  그 결과,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서 우수한 성적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죠. 그렇지만 그 교육열의 부작용도 상당히 만만치 않습니다.

학교의 등급이나 대학의 명성에 따라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성공으로 인정받는 것 처럼 보입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학문적인 열정보다는 성적과 학벌에만 집중하는 학생들이 늘어날 수 밖에 없고 그들의 다양한 잠재력을 끌어내지 못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현재 교육제도

 

이처럼 대한민국의 교육제도는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변화를 거쳐 왔습니다. 우리 교육의 목표는 학생들의 기초 지식 습득과 능력 발전뿐만 아니라 인성과 윤리적 가치의 함양, 사회적 책임감 등을 포함하면서 발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가와 교육기관, 학부모 등이 협력하여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 세대의 성공과 국가 발전은 교육이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