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영재고 들어가기 위한 과정 및 입시 준비

rebootlife 2024. 3. 11. 14:02

 

영재고는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어느 부모님이나 꿈의 목표일듯 한데요.  엄밀히 말해서 고등학교가 아닌 영재교육기관입니다.
과학고등학교같은 특목고 포함 타 고등학교는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지만 영재학교는 영재교육 진흥법에 가이드라인을 두고 있으므로 자유롭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학과학 분야에 강점이 있지요.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하면서도 융합적인 교과목들을 개설하고 대학 수준의 높은 연구와 탐구관련 실습 중심의 심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유관 대학과의 수준높은 연구와 탐구실험 위주의 교육, 각종 탐구 활동 등을 실시

- AP 제도라는  '대학 과학 선이수' 제도로 고교에서 대학과정을 미리 이수,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


- 산학협력 활동으로 현장 체험 및 연구의 기회 강화


- PT 제도인 학년 구분 없이 희망 교과목을 각자 신청해 필수 학점을 채운다면 졸업할 수 있는 무학년 졸업학점제를 운영

이처럼 특혜있는 교육기관이니 누구나 꿈의 도전을 하고 싶은 것이죠.  KAIST등 특수 대학교 및 포항공대 등에 높은 진학률을 보이고 물론 대입 절차를 걸쳐서 국내 대학교로도 진학할 수 있습니다




1. 영재고 들어가기 위한 과정

 

 ㄱ. 지원 조건


      수학, 과학 분야에 흥미와 특별한 관심이 있고 호기심도 많아야 하며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한 성적 향상 의지가 높아야 합니다. 당연히 수과학 분야의 성적은 탁월해야 하구요.
중학교 내신 특히, 수학, 과학 내신이 최상위권에 속해야 합니다. 당연히 전반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뽑히게 됩니다.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영재고 들어가기 위한 과정 및 입시 준비
영재고 입시 단계


ㄴ. 과 정
       

대게 4월경 학생을 모집,  5~6월에 걸쳐 입학 전형을 실시합니다. 일반적으로 여름방학 시작 전에 입시가 종료됩니다.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며 중학교 졸업자만이 진학하는 타 고등학교와 달리 영재적 소양을 지닌  중학교 재학생이면 가능해서 중학교 2학년도 응시 가능합니다.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영재성 검사를 실시하여 영재성 여부를 사전에 평가합니다. 보통 지필평가보다 면접이 훨씬 어렵다는 평을 받습니다. 면접인 최종 선발 단계에서는 학교 캠프를 통해 과학적 자질과 잠재성, 인성 등을 종합 평가하게 됩니다.

 

 

2. 입시준비

 


현재 국내 서울과학고/ 한국과학영재학교/ 대구과학고/ 광주과학고/ 대전과학고/ 경기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이렇게 총 8개의 학교가 영재학교가 있는데 남녀공학의 공립학교로써 대부분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어있습니다.

평균 경쟁률은 10.1로써  2019년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던 서울과학고등학교의 경우 6.2대 1,  가장 높은 경쟁률이 있었던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의 경우 20.5대 1 이었습니다. 
영재교육의 단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많은 학생들이 영재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영재고 들어가기 위한 과정 및 입시 준비
영재고 입시

 

영재고 준비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중학교 세특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서류전형에서 추천서 및 선생님의 세특내용들이 반영이 되기 때문입니다. 
2단계 시험인 지필시험을 준비하는것도 중요하지만 1단계 서류전형을 위해 학교 내 활동 스펙을 쌓아야 하며 그를 위해  다양한 교내외 과학 대회인 과학전람회, 융합탐구대회 등의 과학,수학 관련 교내외 대회에 참가합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경험치와 관심분야에 대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올림피아드 성적은 공식적으로는 보지는 않습니다만, 대치 목동등 학원가 커리로는 당연히 올림피아드 경력이 있는 학생들이 영재고에 지원합니다. 대회 안 나간다고, 수상 못했다고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경시 공부를 하나도 안하고 우선선발된 학생도 간혹 보이지만 그들은 정말 영재중의 영재 학생인 것이죠.

 

수학과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은 잘 준비하셔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시길 바라겠습니다.